우전해변으로 유명한 신안군 증도에서 오는 7일~8일 밴댕이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뉴월 밴댕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회, 무침,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증도 설레미마을체험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갯벌 바지락잡기체험, 맨손장어잡기, 갯벌페인팅 미인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은 설레미체험장 인근의 엘도라도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전국 최초의 갯벌 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증받은 곳이다.
최근에는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전문가와 일본의 갯벌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과 근대 문화유산인 소금박물관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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