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 입점 'MD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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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 입점 'MD상담회'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8.0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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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5시, 수완지구 아이와즈 3층 가람관
광주지역 최초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주최
MD상담회 홍보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 입점을 위한 'MD상담회'가 오는 6일 수완지구 아이와즈 3층 가람관에서 열린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 상품을 지능적으로 수요 혁신을 하자는 취지로 MD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D상담회는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입점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11번가, 롯데온, 오아시스, 우체국쇼핑, 지마켓, 현대홈쇼핑, KT알파 등 e-커머스 플랫폼사의 MD 및 상담 희망 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 '땡겨요'와 최근 플랫폼 입점 우려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는 전문위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MD상담회와 함께 광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유통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한다.

광주 청년 디지털 닥터단, TBN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경연 등을 연이어 계획하고 있다.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최근의 티메프 지불지연에 소상공인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를 계기로 광주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소상공인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각 분야별로 필요한 지원과 역량이 다르다"면서 "MD상담회를 통해 한 단계 높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마케팅, 브랜딩을 지원받는다면 지역의 상품이 지역을 넘어 디지털에서 지구적으로 수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MD상담회는 광주 소공인의 디지털 상품화의 확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에서, 지구적으로, 지능적으로 소비하자는 '지산지소'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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