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제1차 호남권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7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참여병원 실무자들이 참여해 특성화 사업과 신종감염병 의료 대응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국가정책, 현황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안건으로 의견을 나눴다.
윤나라 사업단장(조선대병원 감염내과)은 "신종감염병 대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의료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2026년 말까지 국내 최초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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