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자 광주 공공배달앱으로"…디지털 서명 1천인 모집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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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자 광주 공공배달앱으로"…디지털 서명 1천인 모집 '북적'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8.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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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플랫폼 '배달의 민족'의 일방적인 중개수수료 인상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배민을 탈퇴하고 광주 공공배달앱으로 환승하는 배달의 민족 독립선언에 동참하는 서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일명 '환승배달 1천인 선언'이 타지역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감을 앞두고 시민이 많이 모이는 송정역과 지역 축제장을 찾아 광주 공공배달앱을 알리고 배달의 민족 독립(탈퇴) 서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배달앱에 의존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로 갈아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광주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는 여러 면에서 배달의 민족과 대등한 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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