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섬 향기 담은 '꽃차' 6종 출시
상태바
사계절 꽃피는 섬 향기 담은 '꽃차' 6종 출시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4.08.2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차' 6종

전남 신안군은 이달 말부터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차를 출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꽃을 따서 만든 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증도 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꽃',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꽃' 등 6종이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덖어 꽃차를 출시하게 됐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 사업의 일환이다.

꽃차를 생산하는 농가 강인경 씨는 “꽃차를 생산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면서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고품질 꽃차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면서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