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인 '광주예술로' 협업활동 프로그램이 양림골목비엔날레 기간인 11월 10일까지 양림동 곳곳에서 진행된다.
'예술가의 시간'을 주제로 '10년후그라운드'와 함께 진행되는 협업활동은 조형예술가 백상옥, 작곡가 이승규, 국악인 고현영, 시각예술작가 김유나 등 참여예술인 4명이 함께 한다.
'예술가의 시간' 프로그램은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 그라운드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9일 오후 7에는 국악인 고현영의 '남도 음.주.(音‘酒)'는 전통 악기 연주와 남도의 술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 국악기의 음색과 함께 나주‧고흥‧진도 지역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즐기는 풍류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3만5천원이다.
16일 오후 7시에는 시각예술작가 김유나의 '퇴근 후 담화'로 전시회의 유래와 복잡한 예술 개념을 배우고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양림골목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남도 음.주.(音‘酒)' 15명, '퇴근 후 담화' 7명 등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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