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의 상처까지 보듬고 희망의 싹을 틔운다.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단체와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돼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고,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또는 가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가 함께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행정이 해야 할 최고 본연의 역할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돌보는 것인 만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