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생태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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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생태계 위축"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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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하남·임곡)은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예산 전액 삭감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 현장 중심 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예산 전액 삭감으로 컨설팅 사업이 중단되면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기반이 약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를 용역사업으로 수행해온 기존 기관의 업무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이관해 통합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컨설팅 업무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업무는 차별성이 분명한 데다가 인력·예산 지원도 없이 업무 이관을 추진하는 것은 폐기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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