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숲체험' 유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사업 추진에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나선다. 시설 설립에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200억 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휴양시설은 50㏊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트리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쉼터 ▲하늘숲길(하늘 데크로드) ▲숲속교실 ▲체험교육장 ▲다오름암벽 ▲크나이프시설 등이다.
시는 향후 녹색사업단의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녹색사업단의 국비사업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접 녹색사업단과 산림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전남도 및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정책 간담회를 가지는 등 사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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