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삭온스크린 2편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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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삭온스크린 2편 놓치지 마세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12.13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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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1시 콘서트' 서울예술의전당 현장 생중계
27일,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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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12월 'SAC on Screen삭온스크린'은 '11시 콘서트'를 비롯해 2편이 준비돼 있다.

14일 오전 11시에 '11시 콘서트'가 현장 생중계로 상영되며, 12월 문화가 있는날 27일 오후 7시에 국립발레단 낭만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11시콘서트'는 'Winter Wonderland'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 해설과 지휘자 조정현 씨 지휘로 강남심포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피아노 윤철희, 바이올린 김다미 씨가 함께한다.

'11시콘서트'는 2부로 나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차이콥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장조 Op.26 제1,3악장 그리고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제1악장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 2014호두까기인형

12월 문화가 있는 날, 27일 오후7시 공연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지난 2013년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무대에서 선보인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

'호두까기 인형'은 2막으로 나눠 진행되며, 1막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진행되고, 2막은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에 각 나라 인형들이 축하의 춤을 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막에 나오는 각국 인형들의 춤은 다른 버전에 비해 민속적인 측면을 강조한 이국적인 느낌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1966년 볼쇼이 극장 초연)으로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등 구성으로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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