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장애인체육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입상단체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41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2개 종목에 4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시선수단은 최고점수(10만8천531점), 최다메달 170개(금59·은57·동54)를 획득했다.
2016년 점수체계 변경 후 종합순위 7위라는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성과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99명 이하로 제한하고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장 등 외빈과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 입상 선수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성적보고, 격려사, 종목입상 단체 시상, 입상선수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종목별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한 배구협회와 펜싱협회, 종목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한 보치아연맹과 양궁협회는 공로상, 직전 대회 대비 점수를 2천500점 이상 향상시킨 탁구협회와 사격연맹은 성취상, 점수를 1천500점 이상 올린 론볼연맹과 육상연맹은 도전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육상 김하은, 역도 류니니, 테니스 조혜영은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선수 대표로 포상을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우리 광주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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