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광양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1천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광양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후생과 복지를 담보하는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글어가는 청년친화도시 ▲품격 높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체육 진흥 ▲범죄·사고·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이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을 만드는 퍼포먼스로 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비전으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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