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하는 안전한 공동체 속에서 군민 개개인의 '더 행복한 삶'을 지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1일 민선 8기 곡성군수로 취임한 이상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이상철 군수는 이른 아침 겸면에 있는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아침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군민들과 삶의 현장에 가까이서 항상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행보였다.
이상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한발짝 빠른 행보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곡성 100년'의 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준비한 7가지 군정 핵심 비전과 주요 정책으로 ▲군민이 행복한 곡성, 매력 있는 곡성 ▲곡성형 창의교육 완성 ▲권역별 특화 발전 ▲촘촘한 복지, 안전한 삶 ▲문화적 감성 입힌 관광지 개발 ▲미래 농업과 탄소 제로 ▲감동행정, 현장행정, 창의행정을 발표했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이 전국의 표준이 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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