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올 댓 러브' 네 번째 무대로 '스메타나와 알폰스 무하, 나의 조국' 공연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스메타나와 화가 알폰스 무하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조국애를 이야기한다.
1860~70년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대항해 체코의 민족부흥운동,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음악가 스메타나와 화가 알폰스 무하, 그들의 예술적 활동을 통해 체코인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공연은 체코라는 나라, 패기 가득 찬 젊은 예술가들, 소망이 아닌 소명의 길로, 나의 조국 등 총 4개의 주제로 해설과 영상, 연주가 이어진다.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해설과 함께 솔리스 앙상블이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중 '코미디언의 춤', '피아노 트리오 Op.15 3악장', 현악 4중주 1번, 1악장 '나의 생애로부터',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연주한다.
피아노 김윤정, 바이올린 나은아, 최은정, 비올라 공세정, 첼로 김인하가 참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이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전화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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