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이윤엽 판화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윤엽 작가 주변의 이웃들과 계절의 변화를 담은 자연환경 등 우리의 삶에 가까운 이야기부터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까지 총 56점의 판화작품을 선보인다.
이윤엽 작가의 '들일 가는 아주머니', '부부', '어머니와 아들', '토끼를 배러 가는 할머니' 등의 작품들을 보면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마치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표현한 듯 꾸밈없고 당당하게 표현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