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의 '베스트10 정책'은 뭘까? 광주시민들이 광주를 빛낸 우수정책들을 직접 뽑는다.
광주시는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스타정책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가 아닌 연중 지속해 진행됐으며, 평가방법도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행사는 시민 중심의 연중 지속 평가인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 정책들은 ▲광주 복합 쇼핑몰 이제는 됩니다 ▲연중무휴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로 기업이 찾아오는 AI 대표도시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가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후보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현장평가를 하게 된다.
최종 점수 집계는 사전평가 30%, 시민평가단 40%, 전문가평가단 30% 비율로 산정해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최종 선정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광주를 빛낸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은 무엇이 될지 시민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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