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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해보면 새마을부녀회가 13년째 붕어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해보면 새마을부녀회가 복지시설과 경로당에서 붕어빵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30여 명의 해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밀가루 반죽과 팥 앙금을 직접 준비하고 붕어빵을 정성껏 구워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나눠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김납순 새마을부녀회장은 19일 "정성껏 구운 붕어빵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회원분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해보면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보면 새마을부녀회는 2012년 첫 붕어빵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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