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어촌버스 노선 조정…오지마을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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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어촌버스 노선 조정…오지마을 불편 해소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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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군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코자 오는 1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조정을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74개 1,058km 노선을 68개 965.8km 노선으로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공휴일 미운행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영암읍 한대리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금정면 노선을 조정해 공휴일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독천에서 서호와 시종을 잇는 신금대교를 거쳐 시종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여 시종 주민이 영암읍을 거치지 않고 서호, 독천, 목포로 가는 이동거리를 줄여주게 됐다.

서호 몽해리 주민의 독천으로 이동을 돕기 위해 경유지를 조정했으며, 현재까지 도포면 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이 없었는데 노선 3개를 경유지 변경하여 도포면사무소를 경유하도록 했다.

이번 노선조정은 2013년 1월 이후 3년 여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전동평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으로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버스노선 조정 및 서비스 개선으로 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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