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희망기업 희망일 2주 전, 시청 일자리정책실 방문 신청
나주시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남테크노파크 혁신도시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현장 컨설팅'이 관련 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견출테이프 제조업체인 두성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 공장 내부 시설을 두루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김두현 두성기업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현장컨설팅에 나와주신 나주시와 관계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컨설팅 희망 기업은 희망일 기준 2주전까지 시청 일자리정책실을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컨설팅 요청 내용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쳐, 관련 분야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현장 방문이 불가능한 경우 서면으로 대체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 환경이 복잡·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를 대비해 시행중인 현장 컨설팅은 기업 경영 개선에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며 "경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일자리정책실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