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양육자 대상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이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성평등한 성교육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의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은 양육자들이 생활 속 활동과 성장에 있어 자녀에게 편견 없는 성교육과 더불어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녀의 생애주기(영아~초등)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포괄적성교육)를 기반으로 ▲성교육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가정에서의 사례 ▲성 행동 이해와 문제 대처 등의 내용을 제공하며, 재단의 성평등 전문강사진들이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와 웹자보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062-670-0533)으로 문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양육자대상 성평등한 성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과 성인지 가치관을 제공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성평등한 광주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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