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파종과 동시에 비료 주는 재배기술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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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파종과 동시에 비료 주는 재배기술 '호응'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4.10.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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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시범 실시한 무논점파 동시 측조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타 지역 농민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무논점파 동시 측조 재배기술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사업은 쌀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파종과 비료 주는 작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선도적으로 농업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무논점파 동시 측조 재배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타 지역 농업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담양군 농업인 120여명이 강진읍 초동마을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단지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농사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식량작물 안정생산 도단위 평가단 40명이 방문했다. 7일에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민 4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점파 측조시비는 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벼 재배를 더욱 규모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기술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논 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생산비 절감 등 농가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에는 대대적인 사업 확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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