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연수원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우리지역 유‧초‧중등 교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업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경우 중등학교 교감 자격연수 등 6개 자격연수 ▲‘안전UP 행복UP 안전교육’ 등 5개 직무연수 ▲직원의 경우 ‘교육공무직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 1개 직무연수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운영되며 ‘광주교육의 미래, 선생님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배움과 성찰이 있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교수법의 최근 동향’, ‘교과통합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비폭력대화’ 및 ‘회복적 생활교육’, ‘행복한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 전공 교과 연수와 함께 최근 변화된 다양한 수업 및 생활교육 방법과 실습, 상호 토의 과정을 담았다.
연수 기간 중 진행되는 ‘8월 공개특강’은 8월 2일 오후 2시에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부모 및 일반시민도 수강할 수 있다.
성공회대학교 한재훈 교수가 ‘가르침과 배움의 성찰적 의미’을 주제로 동양 고전에 나오는 ‘가르침(敎)’과 ‘배움(學)’의 의미를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격연수 기간 중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참여 교사들이 어떻게 제자들을 교육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이 시대 교사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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