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아놀자~ 에코프로그램' 2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환경아놀자~' 에코프로그램은 광주생명의숲과 광주전남녹색연합 두 개의 환경단체와 협약을 통해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환경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아이들에게 체험형 위주의 수업을 제공한다.
환경에 대해 몸소 느끼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2학기 수업은 가을을 맞이해 가을 먹거리 및 씨앗과 열매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풍암동 생태학습도서관 옆 국민체육공원에서 직접 가을을 느끼며 야외활동을 통하여 몸소 가을을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오색비눗방울놀이', '곤충목걸이', '분 바르기', '자연물로 염색하기' 등의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프로그램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일주일에 한번(매주 토요일) 8주간 이뤄지는 과정으로 각 수업별로 30명의 교육인원을 받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062-360-796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