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가 21일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광주청춘학교 학습자와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광주청춘학교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어르신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청춘학교는 성인 만학도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원하면 필요한 배움을 누리고 개인의 역량을 꽃피울 수 있게 촘촘한 평생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062)380-4812) 및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로 문의(☎(062)360-6632~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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