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이들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임창은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미국 북텍사스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마치고 대전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했다.

원광연 시립극단 예술감독은 극단 아트컴퍼니원을 창단해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하고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 이사, 감사, 부지회장,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철 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조선대 음악학과(성악전공)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코 오페라단 연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시민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주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조미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