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흔적이 형태를 이룰 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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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흔적이 형태를 이룰 때' 전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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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9월 1일까지…아레아갤러리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7월 2일부터 '흔적이 형태를 이룰 때' 전시를 연다.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을 역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김소라, 임선구, 정정호 작가를 초청해 총 35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시다.

초청된 세 작가는 모두 ‘흔적’을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 또는 자취를 역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한 단면을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흔적을 엮어내고, 쫓아가고, 끌어모으며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는 다채로운 서사들을 주목하게 한다.

흔적을 향한 여정을 통해 관객은 전시장 안에서 현재와 과거, 미래의 기억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흔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찾아가고, 축적하며 관객에게 비선형적인 '읽기'를 경험하게끔 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지나간 기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어떠한 정보를 추적하기도 하며, 남겨진 흔적을 통해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전시 기간 다양한 부대 공연도 마련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으로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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