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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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 '다채'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4.07.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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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전경
국립남도국악원 전경

국립남도국악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남도국악원의 역사와 위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향후 역할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는 4일 오후 국악원 세미나실에서 국악원의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공연·교육·연구 등 각 사업별로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2부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 20주년 기념 축하공연도 오는 5일 오후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남도국악원 대표 공연인 '씻김굿' 등을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국악원은 해외동포 초청 순회공연도 마련했다.

2006년부터 진행한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 사업에 참가했던 18개국, 74개 단체 중 5개 단체를 선정해 8월 한 달간 남도국악원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소운무용단, 풍물패 맥), 헝가리(한국전통공연예술단), 미국(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에스토니아(아리랑무용단) 4개국에서 총 37명이 함께한다.

남도국악원 20년간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20년사도 오는 12월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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