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활성화' K-POP 공유 카페 오픈
상태바
'광주 충장로 활성화' K-POP 공유 카페 오픈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7.11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충장로 K-POP 공유 카페

광주 동구가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공유 카페'를 본격 운영한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충장로 옛 학생회관 골목(K-POP 거리)에 상가를 얻어 지상 2~3층 규모로 카페 공간을 조성했다.

아이돌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 등 특별한 날 팬들이 카페를 대관해 파티하는 놀이문화를 접목해 누구나 대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파티를 여는 '생카(생일카페)'가 MZ세대의 대표적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이다.

평소에는 K-POP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오가며 만남·놀이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세대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충장로에 젊은 방문객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다.

첫 공식 행사로 19일~22일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열린다.

앨범과 포스터를 포함한 엽서와 컵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팬들이 자유롭게 카페를 방문해 스타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K-POP 스타의 거리에서 뉴진스와 관련된 물건과 함께 인증샷을 SNS 에 게시하면 뉴진스와 관련된 토끼 부채, '오매광주' 마스코트인 오매나 부채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광주관광공사는 뉴진스의 신규 앨범과 빙키봉(응원봉), 스노우볼,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팬들과 나눌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