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 107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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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 107점 전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7.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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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9월 29일까지, 복합전시 4관‧‧‧얼굴‧여인‧동물 입체적 재해석
전시 포스터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전시를 개최한다.

ACC는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오후 4시부터 피카소 도예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이은 두 번째 순회 전시로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ACC와 MMCA가 함께 마련했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작품은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피카소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 107점 외에도 피카소가 직접 스케치 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파블로 피카소 큰 새와 검은 얼굴
파블로 피카소 큰 새와 검은 얼굴

ACC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 해설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주어진 질문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관람 환경도 연출했다.

또 ACC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모듈형 벽체를 활용해 제작, 폐자재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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