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화양연화"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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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화양연화"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개막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4.07.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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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회산백련지서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개막 공연

단일 연꽃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25일 무안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청정 자연환경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개막식은 새하얀 백련과 초록빛 연잎이 가득한 백련지를 내려다보이는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시원한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한여름밤 연빛달빛여행, 달빛음악회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연꽃 생태탐방을 비롯해 연꽃길 보트탐사, 연꽃차 시음, 연꽃 족욕 체험 등 연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연꽃을 200% 즐길 수 있다.

무안연꽃축제장 야간경관
무안연꽃축제장 야간경관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26일은 무안군립국악원의 공연과 경서예지·먼데이키즈 등이 함께하는 '연꽃愛 콘서트'가 27일에는 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는 달빛 음악회와 홍진영, 소명, 원플러스원 등이 참여하는 '화영연화 콘서트 축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연꽃 군민가요제와 함께 김수찬, 김태연, 현지우, 농수로가 함께하는 폐막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무안연꽃축제 사생실기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회산백련지에는 유아·어린이풀, 성인풀, 파도풀이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수상 유리 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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