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 확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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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 확대 힘 모은다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8.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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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산하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생협약…배터리 안전성 설명회도
업무용차량 구매로 판매량 견인…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도모
캐스퍼 전기차(EV) 상생협약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 상생협약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8일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함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

캐스퍼EV 배터리 참관
캐스퍼EV 배터리 설명회 참관

협약에 앞서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배터리 특·장점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첨단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공공기관장들은 “캐스퍼 전기차(EV)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예 홍보요원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돌파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며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으로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 7월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2만3천여대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일본 등 5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 취득세 감면 50만원) 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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