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미래상 연계 상품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딜리버리 라이더의 여행에 함께해 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복합1관에서 진행 중인 ACC 미래상 '2024: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ACC 미래상’은 혁신적인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확장한 창조적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융·복합 예술 수상 제도다.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는 ACC 복합1관에서 대규모 신작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가상의 도시에 놓인 두 주인공이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유물을 배달하면서 서로 다른 시간관과 세계 사이를 오가는 사회의 충돌과 갈등을 파고드는 이야기다.
ACC재단은 이번 전시에 맞춰 김아영 작가와 함께 전시 및 작품의 그래픽 이미지를 활용한 ▲반팔 티셔츠 ▲스티커 세트 ▲유리 문진 ▲렌티큘러(Lenticular) 엽서 등의 문화상품 4종을 출시했다.
렌티큘러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하거나 입체감을 표현하는 인쇄물이다.
이번 문화상품은 전시에 등장하는 '에른스트 모'와 '엔 스톰'이라는 두 주인공과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석판 유물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전시의 감수성과 의미를 그대로 담았다.
ACC 미래상 2024 연계 상품 4종은 ACC 문화상품점 '들락 DLAC'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