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광주 선수단 결단식…48개 종목 1천424명 참가
상태바
전국체전 광주 선수단 결단식…48개 종목 1천424명 참가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10.04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5회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선수단 결단식
제105회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선수단 결단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광주시 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광주시 대표 선수단이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정선 광주시교육감·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정일이엔지와 에드온에너지·대명외식산업·광주은행 등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체육진흥후원금을 지원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달 11∼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49개 종목 1천424명(선수 1천81명·임원 343명)이 참가한다.

광주시교육청 육상팀이 남자 400m 계주 4연패에 도전하고 '허들 여제' 정혜림이 9연패에 나선다.

국가대표 전웅태(근대 5종·광주시청)·문건영(체조·광주체고) 등도 출전하며 시도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뛴다.

광주시 대표선수단 결단식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광주 시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최고의 경기력으로 땀과 노력의 성과를 100%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 개인들에게는 영광이 될 것이고, 광주시로서는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고 응원했다.

선수단 선서는 전웅태 (근대5종, 광주시청)선수, 김가혜(스쿼시, 광주광역시체육회) 선수가 대표선수로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3만여명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육상, 수영, 축구, 펜싱, 유도 등 49개 종목에 선수 1000여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 전웅태(근대 5종),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등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인다. 광주시청 육상팀이 남자 400m 계주에서 4연패를, ‘허들 여제’ 정혜림이 9연패에 도전하는 등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직전대회인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149개(금52, 은39, 동58)를 획득,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