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창업 국비 실무교육훈련 첫 시행
상태바
광주시, 여성창업 국비 실무교육훈련 첫 시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10.07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모 선정…국비 4천200만원 확보
여성직업교육훈련 올해 국비 7억6천600만원…29개 과정 운영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자료사진_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자료사진

광주시가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4천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7억2천400만원에 4천2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6천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8개의 훈련과정도 1개가 더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은 광주지역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비 창업 실무교육훈련과정은 최초다.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에서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장판·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511-0001)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 및 창업컨설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기업 맟춤형 취업 직업교육 훈련과정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가 운영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