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들녘을 물들이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해 17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함평 국화세상에서 가을에 열리는 크리스마스를 관광객에게 선물한다.
가을 축제의 대명사 격인 국향대전이 다채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국향대전 메인 광장에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라는 느낌으로, 중앙광장에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을 중심으로 성탄 풍경을 연출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 마법의 성, 9층 꽃탑, 국화터널 등 색다른 국화 작품들을 연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제작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115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국화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판매 수익금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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